▶뉴욕 메츠

디그롬은 이전 경기에서 애틀랜타 상대로 삼진 9개 포함 QS를 기록했지만 복귀 후 첫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리그 우승에 가장 큰 경쟁자 상대로도 100마일의 포심을 뿌리며 힘으로 압도하는등 꾸준하게 좋은 피칭을 해주고 있습니다. 팀이 잘 나가는 관계로 확실하게 몸을 추스를 시간이 있었기에 복귀 이후로도 투구수 제한에 걸리지 않고 6이닝 이상을 던지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펠트너는 이전 등판에서 샌프를 만나 QS를 기록했다. 비록 타선의 지원 부족 속에 승리하진 못했지만 부진을 털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타 허용이 많고 제구 불안이 있는 유망주 정도로 평가받았는데 이번 시즌 후반기에는 빠른 볼을 앞세워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브레이킹볼 결정구가 부족하다는 약점을 갖고 있습니다.

예상

메츠의 승리를 본다. 마르케스와 프리랜드등 상위선발이 나서도 어려운 메츠 원정에서 펠트너를 내세워 디그롬을 만나야 한다. 복귀 후 최고의 피칭을 여전히 하는 디그롬이 나서는 메츠가 압도적인 선발의 우위가 있습니다. 또, 메츠는 상하 좌우를 가리지 않고 타선이 득점권에서 생산력을 보이기에 에이스에게 득점 지원을 해줄 것입니다. 콜로라도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