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그 2위 / 무승승패승)

리그내 압도적인 상위 전력, 개막 2연승 이후 이전 뉴캐슬 원정(3-3)에서 의외의 결과를 내며 자칫 패배할 뻔 했던 상황. 다만 압도적인 전력과 펩의 전술로 인해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확보에 성공한 모습입니다.상대 강한 압박 후 역습 전술에 고전하는 모습입니다. 이전 뉴캐슬 경기 빌드업시 2-3-5 시스템을 가동해 상대 하프스페이스 진영을 공략하는 공격 적인 전술을 펼쳤지만 상대의 두줄 수비와 강한 압박에 고전했던 상황, 특히 개인 기량이 뛰어난 생 막시맹(FW), 윌슨(FW)의 빠른 템포 역습에 일격을 맞으며 실점을 허용했다. 또한 아케(CB)의 부상 이탈로 급하게 들어온 디아스(CB)가 경기 적응이 안된 것도 실점에 주요했던 상황. 특히 다음 일정 치르기 2일 전 바르셀로나와 친선전을 치룰 예정. 가뜩이나 타이트한 리그 일정과 아케(CB), 라포르테(CB)의 부상 이탈로 수비진의 댑스가 얇아진 상황. 의외의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다만 팀의 저력은 명실상부 리그 최고 수준. 3골을 실점했지만 강한 압박의 강도가 약해진 후반 상대의 압박 기동력이 저하된 것을 놓치지 않고 2-3-5 시스템의 1선 5명, 실바(RW), 홀란드(FW), 포든(LW), 더브라위너(CAM), 귄도안(CAM)의 유기적인 연계플레이와 ‘에이스’ 더브라위너(CAM)의 맹 활약으로 승점 확보에 성공했던 모습입니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침투에 능하지 버텨주는 플레이의 의문 부호를 낳았던 홀란드(FW)는 존재 만으로도 상대 센터백 2명을 끌고 갈 수 있는 존재감으로 팀의 1-2선 자원의 공간 침투와 유기적인 연계에 도움을 주며 맨시티 ‘공격 플랜’에 새로운 전술을 더해주며 다음 일정도 충분한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크리스탈 펠리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그 9위 / 승무패승패)

시즌 초반 2경기 상위 전력 아스날, 리버풀을 만나 1무 1패를 기록, 승점 확보를 하며 나름 성과를 거뒀다. 특히 비에이라 감독의 부임 이후 선 수비- 후 역습의 확실한 팀 컬러를 보여주며 좋은 경기력을 보인바, 이전 아스톤 빌라 상대(3-1) 리그 첫 승을 기록하며 올해 EPL의 까다로운 팀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상황.팀의 짜임새가 더욱 좋아졌다. 이전 시즌 부임한 비에이라 감독의 지휘하 5-4-1, 4-2-3-1 시스템을 기반한 선 수비- 후 역습 전술 기조가 더욱 견고해진 상황, 특히 1선의 자하(LW) – 에두아르(FW) – 아예우(RW) 트리오는 리그내 명실상부 개인 기량이 뛰어나며 빠른 공격 템포를 보이는 까다로운 공격조합입니다. 특히 후방에서 볼 탈취 시 1-2선에게 바로 찌르는 다이렉트 패스와 침투 패스로 효과적인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 일정 ‘핵심 수비’ 아케(CB), 라포르테(CB)의 부상 이탈과 바르셀로나와 친선전으로 인해 2일 휴식만 취하는 맨시티 상대 효과적인 역습으로 한 골 이상의 득점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다만 문제는 후반 수비 집중력입니다. 강 팀 상대로 주로 사용하는 5-4-1 시스템의 경우, 두줄 수비를 주로 이루지만 적극적인 압박을 펼치는 두쿠레(CDM), 에제(CDM), 슐럽(CDM)의 3선 조합이 체력 저하를 보이며 압박 기동력이 저하되는 상황, 서브 자원에 휴즈(CDM), 리차즈(CDM)등 자원이 존재하지만 앞서 언급한 3선 자원에 비해 파이터 기질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다음 일정 압도적인 공격 전술과 두줄 수비 파훼 법에 능통한 맨시티 공격진 상대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예상

크리스탈 펠리스(H+2.0) 승 / 오버(2.5 기준)를 추천합니다. 누가 봐도 압도적인 전력 차의 두 팀입니다. 특히 이전 뉴캐슬 경기에서 봤듯이 2점차를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저력을 보여준 상황. 맨시티의 승리가 무엇보다 예측된다. 다만 이번 일정 변수가 너무 많다. 우선 수비진 아케(CB), 라포르테(CB)의 부상 이탈과 일정 치르기 2일전 바로셀로나와 친선전을 치룬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벤트 성 경기라 1군 선수단이 전부 출전할 가능성이 적지만 타이트한 일정으로 인해 체력 문제는 무시못할 변수라고 전망합니다. 특히 이전 경기 상대 강한 압박과 활동량에 원활한 연계플레이가 전방까지 가는데 꽤 고전했던 상황과 자하(LW) – 에두아르(FW) – 아예우(RW) ‘1선 트리로’의 개인 기량과 빠른 역습은 리그내 탑급. 위에 서술한 내용처럼 이전 시즌 일격을 맞으며 상당히 고전했던 모습입니다. 강승부로 역배를 걸어도 괜찮은 상황이나 안전하게 핸디캡을 필히 겸하자. 다만 맨시티도 저력이 상당한 팀. 치열한 공방전의 가능성을 염두하며 오버 접근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