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한승주 2020시즌 1경기 승패없이 16.20)

한승주 투수는 2020시즌 1경기 승패없이 16.20, 1.2이닝 3실점을 기록한 것이 1군 무대 기록의 전부가 되는 투수. 5선발 경쟁에서 밀려났지만 4월5일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3.2이닝 1실점 투구를 기록하며 콜업을 받아냈고 전일 경기에서 한화가 연패를 끊기 위해서 선발 자원이 되는 윤대경 투수(투구수 25개)를 불펜으로 투입하면서 일요일 경기 오프너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KT(데스파이네 1패 5.68)

데스파이네 투수는 직전경기(4/5) 홈에서 SSG 상대로 6.1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3K, 5실점(4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데스파이네 투수는 2021시즌 13승10패 3.39, 33경기 20경기 QS 기록. 지난시즌 33차례 등판중 7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이 나왔지만 나머지 26경기에서는 최고구속 152km에 달하는 투심을 주무기로 커브, 커터, 체인지업도 적절하게 던지며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어했고 가을야구에서도 제 몫을 해냈다.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승패없이 4.15, 8.2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며 올시즌 첫 등판에서 패배를 기록했지만 야수들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고 무사사구 투구였다는 것은 체크 포인트. 지난시즌 원정에서 6승5패, 2.98 지난시즌 상대전 5경기 4승1패, 1.42, 31.2이닝 5실점 기록이 있다.

예상

전일 경기에서는 한화가 7-1 승리를 기록하며 금요일 경기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개막 6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승6패 성적. 킹험 투수가 6.2이닝 1실점의 투구로 에이스의 역할을 다했고 10안타(2홈런)를 기록하는 타선의 반등도 나타난 경기. 반면, KT는 최근 6경기 1승5패 흐름 속에 시즌 2승5패 성적. 4안타 빈공에 그치는 가운데 시즌 초반 강백호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타선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