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빗줄기' 24일 SK·두산전, 25일 더블헤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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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빗줄기' 24일 SK·두산전, 25일 더블헤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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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빗줄기' 24일 SK·두산전, 25일 더블헤더 되나'오락가락 빗줄기' 24일 SK·두산전, 25일 더블헤더 되나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 내리고 있는 빗줄기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시즌 5차전이 열릴 예정이다.


24일 전국에 비 예보가 있다. 오전에 인천에는 강한 비가 내렸지만, 낮 1시를 기준으로 빗줄기가 얇아졌다. 낮 2시 30분 SK 선수단은 타격 훈련은 실내에서, 캐치볼 훈련은 야외에서 진행했다. 그러나 오후 2시 50분경 빗줄기는 다시 강하게 내렸다. 말 그대로 오락가락한 상황이다.


이날 비 예보는 25일 밤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날 저녁 6시부터 10~19mm의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된 상황이다. 25일의 경우 비 예보는 있으나 양이 많지 않다. 예보대로 비가 온다면 25일 두 팀의 경기가 더블헤더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

24일 예고된 SK 선발투수는 박종훈, 두산 선발투수는 유희관이다. 박종훈은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달 26일 1경기에 나섰고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유희관은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고 있다. 노 디시전을 포함한 선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5연승 가운데는 SK와 경기도 포함돼 있다. 유희관은 지난달 27일 SK를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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