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노수광 복귀, 반즈 합류… 한화 '약속의 7월' 올까

팝업레이어 알림

9b4062d28752d4605943a3cbb2ffa160_1708020933_0745.jpg

7c5d29fe71c32851acd391dedfa47338_1702921078_3799.png

b08669ec487997863401282e7021bcc1_1694725031_3874.jpg

스포츠중계 빤트티비입니다.❤️해외축구중계❤️MLB중계❤️NBA중계❤️해외스포츠중계❤️일본야구중계❤️무료스포츠중계❤️해외야구중계❤️축구중계사이트❤️실시간스포츠중계❤️메이저리그중계❤️UFC중계❤️로그인없는 스포츠중계❤️EPL중계❤️스포츠분석❤️라이브스코어❤️고화질 축구생중계❤️농구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하키중계❤️국야중계❤️KBO중계❤️국농중계❤️KBL중계❤️남농중계❤️여농중계❤️남배중계❤️여배중계 사이트

 
 
 
글이 없습니다.
홈 > 자유/안구정화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하주석·노수광 복귀, 반즈 합류… 한화 '약속의 7월' 올까

K실장 0 2129 0
하주석·노수광 복귀, 반즈 합류… 한화 '약속의 7월' 올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게 혹독하기만 했던 봄이 지났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 한화는 여러 긍정적 요소와 함께 반등을 꿈꾼다.

한화는 지난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9-2 대승을 거뒀다.

모처럼 투타가 동시에 맹활약을 펼쳤다. 마운드에서는 이날 선발로 등판한 왼손투수 김범수가 6이닝 동안 6피안타 7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아섰다. 그 사이 타선은 1회초 정은원의 2점 홈런이 터지는 등 3회까지 무려 8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최원호 감독대행 부임 이래 가장 큰 점수차 승리였다. 


연패는 떨쳤는데… 최하위 탈출은 아직 '미지수'
간만의 쾌승으로 숨을 돌린 한화지만 아직 최하위권 탈출을 노리기에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두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와 채드 벨을 제외하면 믿을 만한 선발 자원이 없고 불펜 뎁스도 약하다. 수비와 주루에서도 잊을 만 하면 예상치 못한 실책들이 터져나온다. 24일 삼성전에서 나온 김태균의 주루사 장면이 대표적이다.

외국인 타자의 부재도 크다. 한화는 지난 22일 부진을 거듭하던 외야수 제라드 호잉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호잉은 지난 2018시즌 한화의 포스트시즌 진출의 일등 공신이었다. 하지만 점차 성적이 떨어지더니 올해는 34경기에서 4홈런 14타점 0.194의 타율로 침체 수준의 부진을 겪었다. 변화가 필요했던 한화는 결국 호잉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외국인 선수가 한 팀의 전력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한 달 가량 외국인 타자 없이 경기를 펼쳐야 하는 한화는 또다른 악재에 직면한 셈이 됐다.

무엇보다 가능성을 보고 올린 젊은 선수들에게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 최 감독대행은 연패 기간 부임하자마자 1군에 있던 베테랑들을 말소하고 젊은 2군 선수들을 대거 콜업했다. 이 선수들은 2주가 넘는 시간 동안 숱하게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확실한 대체자원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냉정하게 봤을 때 내야수 노태형과 조한민 정도만이 경쟁력을 보였을 뿐이다.

핵심자원·외인 연달아 합류… 반전 도화선 되나


자연스럽게 시선은 7월로 쏠린다. 7월에는 여러가지로 한화에게 좋은 소식들이 예정돼 있다.

우선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내야수 하주석이 돌아온다. 1994년생이지만 어느덧 프로 8년차를 맞은 하주석은 공수 모두에서 큰 영향력을 갖는다. 그는 지난달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12경기에서 홈런없이 14안타 7타점 0.333의 타율을 기록했다. 공격 첨병 역할에 확실한 유격수 수비까지 보장되는 자원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초반에도 부상으로 나가떨어지니 한화 입장에서는 답답하기만 한 노릇이다.

한화는 하주석에 이어 오선진까지 부상으로 빠지며 센터라인에 큰 구멍이 생겼다. 노시환과 조한민, 박한결이 번갈아가며 유격수 자리에 섰지만 누구 하나 만족스러운 수비 폼을 보여주지 못했다. 조한민과 박한결은 지난 23~24일 삼성전에서 연속 실책을 범하며 아직 시간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아직 정확한 시기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7월 중 하주석이 돌아오면 수비적인 면에서 큰 향상이 기대된다. 또 '만능 내야수' 오선진을 3루에 배치하거나 2루수 백업으로 쓰면서 보다 유연한 내야 운용도 가능해진다.

SK 와이번스에서 트레이드된 외야수 노수광도 7월 중 부상에서 복귀한다. 2013년 한화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노수광은 KIA 타이거즈와 SK를 거쳐 지난 18일 다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입단하자마자 맹타를 휘두르며 한화 외야의 새로운 붙박이로 거듭났다. 5경기 동안 1번타순으로 나서 20타수 7안타 2볼넷 1도루 3득점 0.350의 타율로 테이블 세터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노수광은 지난 23일 삼성전이 끝난 뒤 늑골 미세골절이 발견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검사 결과 3주 정도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이 나왔다. 예정대로라면 7월 3~4째주 사이 돌아올 것으로 점쳐진다.


외국인 타자 자리도 경험 많은 베테랑이 채운다. 한화는 앞서 호잉을 웨이버 공시하며 메이저리그 출신 외야수 브랜든 반즈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1986년생인 반즈는 201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통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콜로라도 로키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거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484경기 20홈런 102타점 0.242의 타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0개의 홈런을 때리며 장타력을 입증했다.

반즈는 메디컬 체크와 2주 동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빠르면 7월 중순 팀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올해 실전을 뛰지 못해 감각 회복차 2군에서 여러 경기를 소화할 수도 있다. 이 경우 7월 말은 돼야 1군에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반즈를 만날 수 있다.

반즈가 합류하면 한화는 이용규-노수광-반즈로 이어지는 강력한 외야 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최진행, 정진호, 이동훈, 장진혁 등 백업 자원도 풍성하다. 게다가 반즈가 장타력을 갖춘 만큼 그동안 타격 부진에 허덕였던 한화의 클린업 타순에도 보다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한화가 '진짜 봄'을 기다리고 있다.

0 Comments
포토 제목
카토커 먹튀슈퍼맨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