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안풀리네" 아이작, 6개월 만에 복귀전 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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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풀리네" 아이작, 6개월 만에 복귀전 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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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풀리네" 아이작, 6개월 만에 복귀전 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올랜도 매직의 조나단 아이작(23)이 또다시 부상에 빠졌다.

아이작은 3일(한국시간) 올랜도 디즈니월드 HP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잔여 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그는 4쿼터 9분 19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골밑으로 파고들다가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한 채 코트에 쓰러졌다.

곧바로 올랜도 매직의 스태프들이 투입돼 휠체어를 이용해 아이작을 병원으로 이송한 뒤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아이작은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잔여시즌 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2020년 1월 워싱턴 위저즈와 경기에서 무릎 염좌 부상을 입은 뒤 6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섰던 아이작은 또다시 부상의 늪에 빠지게 됐다.

아이작은 부상으로 쓰러지기 직전까지 복귀전에서 15분간 4득점, 4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주고 있었기에 올랜도 매직에게는 큰 아쉬움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나단 아이작은 2017년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돼 2019-2020 시즌 평균 득점 12.0점, 리바운드 6.9개, 스틸 1.6개, 블록슛 2.4개를 기록하며 팀 전력에 보탬이 됐다.

그러나 부상으로 6개월간 팀을 이탈했던 아이작은 지난 7월 28일 덴버와 연습경기에서 7분간 13득점, 7리바운드를 올려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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