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 기미 無’ 케파, 2경기 실책 2개… EPL 선수 합쳐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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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기미 無’ 케파, 2경기 실책 2개… EPL 선수 합쳐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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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기미 無’ 케파, 2경기 실책 2개… EPL 선수 합쳐도 많아

‘개선 기미 無’ 케파, 2경기 실책 2개… EPL 선수 합쳐도 많아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흑역사는 올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다. 개선 기미가 안 보일 정도다.


케파는 지난 21일 열린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홈경기에서 실책성 플레이를 범하며, 0-2 패배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경기력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잦은 실책과 불안한 볼 처리로 첼시의 뒷문은 편안한 날이 없었다. 이로 인해 이번 여름 이적설이 나돌았지만, 첼시는 일단 믿음을 줬다.


케파 역시 올 시즌 달라진 모습과 함께 우려를 씻으려 했다. 그러나 리버풀전으로 개선은 커녕 불안감만 키웠다. 첼시의 인내심도 바닥을 치게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케파는 올 시즌 실책 2개를 기록했고, 이는 EPL 다른 선수들을 합친 수(1개)보다 많다”라며 질타했다.


결과는 스타드 렌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 영입으로 이어졌다. 첼시는 멘디를 얻었기에 케파에게 의존할 이유가 사라졌다. 여차하면 주전 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


그는 첼시로 이적 당시 골키퍼 최대 이적료인 7,000만 파운드(1,065억 원)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입성했다. 그러나 케파는 현재 몸값다운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절실한 마음으로 첼시의 NO.1 골키퍼 자리를 지켜야 하는 숙명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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