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19경기 만에 슈퍼매치 승리보다 더 기쁜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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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9경기 만에 슈퍼매치 승리보다 더 기쁜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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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9경기 만에 슈퍼매치 승리보다 더 기쁜 게 있다?

 수원, 19경기 만에 슈퍼매치 승리보다 더 기쁜 게 있다?


수원삼성이 슈퍼매치 18경기 무승(8무 10패) 기록을 끊었다. 하지만 박건하 수원 감독은 “슈퍼매치 승리 중 어떤 대막이 가장 기분 좋나”라는 질문에 지체 없이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를 칭찬했다.


수원은 2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0 23라운드 서울과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타가트가 구단 통산 27번째, 수원 선수로는 최초로 슈퍼매치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박건하 감독은 주승진 감독 대행을 이어 지난 9월 8일 부임했다. 팀의 분위기와 자신감은 부족한데 하필 부임 후 첫 경기가 슈퍼매치였다. 수원을 맡고 5일 만에 치른 서울 원정 경기에서 결국 1-2로 졌다. 수원은 그나마 포항과 3일 뒤 치른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기면서 연패에 빠지지 않았다.


수원의 승리는 빨랐다. 20일 강원FC 원정에서 김지현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으나 고승범과 한석종이 연달아 득점해 2-1로 역전했다. 파이널B를 앞둔 마지막 정규리그 승리로 긍정적 분위기로 마쳤다. 이날 승리가 터닝포인트였다.


파이널B 첫 상대는 서울이었다. 수원은 김호영 서울 감독 대행의 경기 2일 전 사임이란 호재를 맞았다. 하지만 반대로 ‘선장 없는 팀’에 패배하면 타격은 더 컸을 수 있다. 앞서 서울을 상대로 18경기 동안 이기지 못한 징크스도 부담이었다.


전반전 13분 타가트의 선제골이 터졌다. 선제골을 넣을 만했다. 전반적으로 수원 선수들의 적극성이 눈에 띌 정도로 더 좋았다. 후반 박주영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수원은 8분 만에 다시 앞서 나갔다. 한석희의 크로스를 타가트가 마무리했다. 수원은 더 많은 찬스를 만들면서 큰 위기 없이 추가시간 타카트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수원이 그동안 서울과 경기에서 지거나 비겼을 때 늘 뒷심이 부족했다는 인상이 짙었다. 당장 올 시즌 서울과 홈에서 맞대결에도 3-1로 앞서다가 내리 2골을 내주며 비겼다. 그러나 이번 슈퍼매치에서 수원은 선제골 전후, 동점골 허용 전후, 90분 내내 김이 빠지는 플레이가 없었다.


박건하 감독은 “슈퍼매치를 승리한 것도 기쁘고 중요했던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이긴 것도 좋다. 하지만 지난 강원전 역전승에 이어 오늘 선제골 넣고 동점골 허용했으나 기어코 이겼다.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더 열심히 뛰면서 재차 역전하는 그런 모습들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기뻐했다.


서울전 수원이 챙긴 것들은 한둘이 아니다. 승점 21로 최하위 인천유나이티드(승점 18)에 쫓기던 11위 수원은 24점이 돼 9위가 됐다. 오히려 7위 서울(승점 25)을 쫓는 여유를 갖게 됐다. 강등 탈출로 치열한 10위 성남FC, 11위 부산아이파크, 12위 인천의 부담이 더 커졌다.


이임생 전임 감독과 주승진 감독 대행과 마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타가트의 해트트릭도 주목할 요소다. 지난 시즌 득점왕 타가트는 이번 서울과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8경기에서 5골에 그쳐 있었다. 그랬던 타가트의 해트트릭은 남은 파이널B 싸움에서 가장 기쁜 요소 중 하나다. 타가트의 득저은 박건하 감독 체제 4경기에서 나온 첫 필드골이기도 하다.


박건하 감독은 “내가 부임하고 첫 필드골이 나왔다. 타가트는 분명히 득점을 터뜨려 줘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오늘 선발로 과감하게 기용했는데 해트트릭을 했다. 우리에게 남은 파이널 경기에서 여러 의미가 있고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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