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일까?' 토레이라, "난 영원한 거너…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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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일까?' 토레이라, "난 영원한 거너…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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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일까?' 토레이라, "난 영원한 거너…아스널♥"

'작별일까?' 토레이라, "난 영원한 거너…아스널♥"


루카스 토레이라(24)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아스널의 미드필더 토레이라가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가 확정됐다. 기간은 1년이며 의무영입 옵션은 없는 단순 임대다. 


물론 토레이라가 AT 마드리드 임대 기간을 채우고 아스널에서 다시 활약할 가능성은 충분 히 있다. 하지만 그의 실력과는 별개로 현 아스널에서 그는 후순위 옵션이었던 것이 사실. 이에 AT 마드리드 임대전에도 복수 세리에 A 클럽과 연결됐다. 이에 이번 임대가 토레이라와 아스널 간 인연의 끝이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이런 상황 속에서 토레이라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뭉클한 인사를 남겼다. 작별 인사의 뉘앙스가 풍기는 이 글은 아스널 팬들로부터 계속 공유되고 있다. 


토레이라는 "아스널을 위해 두 시즌 간 뛸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특권이었습니다"라면서 "한 번 거너(아스널인)는 영원한 거너입니다. 영원히 내 마음속에 있을 아스널♥"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토레이라의 인사


믿을 수 없는 2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함께 했던 환상적인 아스널의 직원 분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도착한 첫 날부터 놀라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역시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팬 분들께서 응원가를 제창해주시며 저를 지지해줬던 일은 평생 제 가슴 속에 남을 것입니다. 


지난 2년 간 아스널을 위해 뛸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특권이었습니다.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다시 만나요. 한 번 거너는, 영원한 거너입니다. 


아스널은 영원히 제 마음 속에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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