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SON A매치 1경기만 뛰길 바랄 것" 벤투 압박하나? (스퍼스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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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SON A매치 1경기만 뛰길 바랄 것" 벤투 압박하나? (스퍼스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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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SON A매치 1경기만 뛰길 바랄 것" 벤투 압박하나? (스퍼스웹)

"무리뉴, SON A매치 1경기만 뛰길 바랄 것" 벤투 압박하나? (스퍼스웹)


손흥민(28·토트넘)이 오랜만에 A대표팀에 합류한다. 그러나 조제 무리뉴(57) 감독은 안절부절할 듯 하다.


토트넘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웹은 4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파울루 벤투(51) 감독이 손흥민을 2경기 중 1경기에서만큼은 쉬게 해주기를 바랄 것이다"고 전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멕시코와 17일 카타르를 상대로 오스트리아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이번 원정 명단에 포함됐다. 오는 8일 웨스트브롬과의 리그 경기를 치른 뒤 오스트리아로 이동할 예정이다.


손흥민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A매치에 나서는 건 지난해 11월 19일 브라질 평가전 이후 약 1년 만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A매치를 치르지 못했고, 지난 10월 열린 올림픽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도 나서지 못했다.


손흥민은 대표팀 '에이스'이자 '주장'이다. 더욱이 올 시즌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중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리그에서 8골을 넣으며 도미닉 칼버트 르윈(23·에버턴)과 EPL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의 차출이 달갑지 않다. 살인적인 일정 때문이다. 리그와 유로파리그를 3~4일 간격으로 치르는 상황이라 선수들의 체력 보호가 필요하다. 때문에 무리뉴 감독은 지난 10월 A매치 때 해리 케인(27)을 위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50) 잉글랜드 감독을 압박한 바 있다. 과연 이번에도 무리뉴 감독이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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