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1억 5천만 원짜리 레인지로버 차량 도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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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1억 5천만 원짜리 레인지로버 차량 도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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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1억 5천만 원짜리 레인지로버 차량 도난당했다

해리 케인, 1억 5천만 원짜리 레인지로버 차량 도난당했다


해리 케인(27, 토트넘)이 절도범의 표적이 됐다. 


‘더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런던 동부 칭포드지역에서 10만 파운드(약 1억 5천만 원) 상당의 레인지로버 차량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케인과 가족은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 케인의 차량에도 별다른 고가품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 경찰에 따르면 지난 며칠 간 케인의 차량을 미행한 차량이 CCTV에서 발견됐다. 범인은 축구선수를 의도적으로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전문 절도집단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범인은 전자장비를 통해 차량의 문을 열었고, 시동을 걸어 차량을 훔쳤다.   


케인의 지인은 “케인은 가족이 다치지 않은 것에 안심하고 있다. 차량에 별다른 개인소지품은 없었다”고 밝혔다. 케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2억 9천만 원)다. 매주 도난당한 차량 두 대를 살 수 있는 수입이다. 


토트넘 선수들은 올해 세 번째 범죄에 휘말렸다. 지난 5월 델레 알리는 런던 북부지역에서 여자친구와 걷다가 강도를 만나 200만 파운드(약 29억 원) 상당의 보석과 시계를 빼앗겼다. 얀 베르통언도 지난 3월 무장강도가 집에 침입해 고가품을 가져간 사건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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