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붕괴’ 리버풀 포백, 라인업에서도 사라진 비참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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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붕괴’ 리버풀 포백, 라인업에서도 사라진 비참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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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붕괴’ 리버풀 포백, 라인업에서도 사라진 비참한 현실

‘부상 붕괴’ 리버풀 포백, 라인업에서도 사라진 비참한 현실


리버풀이 자랑하던 포백 수비가 부상으로 모두 쓰러졌다. 올 시즌 우승 행보에 심각한 악영향을 피할 수 없다.


리버풀은 오는 23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안필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전망은 그리 좋지 못하다. 중앙 수비를 책임졌던 버질 판 다이크와 조 고메스는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나 다름 없다. 또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도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앤드류 로버트슨 마저 A매치 데이 기간 동안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 다쳤다.


즉, 현재 리버풀 베스트 포백 라인은 전멸했다. 대체 선수들이 있지만, 조직력이 중요한 포백 수비에서 이들의 공백은 너무 크다. 더구나 레스터는 지난 시즌 골든볼(득점왕) 주인공 제이미 바디가 있어 우려는 더하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도 리버풀의 현실을 반영했다. 현재 리버풀의 베스트 라인업을 꾸려 봤지만, 포백 수비가 텅 비어 있다. 리버풀의 부상 현실이 얼마나 잔혹한 지 알 수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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