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투수 스가노 포스팅 공시하자 MLB '화들짝'...뉴욕 양키스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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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 투수 스가노 포스팅 공시하자 MLB '화들짝'...뉴욕 양키스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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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 투수 스가노 포스팅 공시하자 MLB '화들짝'...뉴욕 양키스가 움직인다

일본 최고 투수 스가노 포스팅 공시하자 MLB '화들짝'...뉴욕 양키스가 움직인다


일본 최고의 우완투수 스가노 토모유키가 메이저리그(MLB) 포스팅에 공시하자 MLB 팀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특히 ‘빅마켓’인 뉴욕 양키스가 상당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스트워드온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장문의 기사를 게재하며 양키스의 스가노 영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 매체는 스가노가 8년 경력의 베테랑이며, 사이영상에 해당하는 사와무라상을 2번이나 받은 투수라고 소개했다.


올시즌 14승 2패, 평균자첵점 1.97을 기록했다고도 했다.


시속 150km의 패스트볼을 던지고, 브레이킹볼과 공의 회전수와 스프리터가 일품이라고 전했다.


2019년에는 3.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해 MLB 4선발로 평가됐으나, 지금은 최소한 제2선발감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통산 101승 50패에 2.23의 평균자첵점을 기록한 스가노는 특히 내구성이 좋은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통산 37차례나 완투했는데, 이 중 20차례는 완봉이었다.


메이저리그에 오면 최소한 한 경기에서 7이닝을 책임져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또 스가노가 2017 WBC 클래식에서 미국대표팀과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삼진 6개, 1볼넷에 1실점으로 호투했다며, 이때 미국 대표팀의 짐 릴랜드 감독이 스가노는 "빅리그 선수"라고 호평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스가노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등 서부 지구 팀들이 눈독을 들일 것으로 보이지만, 양키스도 그의 영입전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다나카 마사히로가 양키스와 재계약하지 않고, 다른 팀으로 갈 경우, 스가노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했다.


그가노가 양키스에 합류할 경우, 게릿 콜과 팀의 원-투 펀치가 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매체는 또 양키스가 지난 2018년 또 다른 일본인 투수인 오타니 쇼헤이를 LA 에인절스에 빼앗긴 전력이 있다며 이번에는 스가노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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