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메시도 없는 상 받았다…골든풋 생애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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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메시도 없는 상 받았다…골든풋 생애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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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메시도 없는 상 받았다…골든풋 생애 첫 수상

호날두, 메시도 없는 상 받았다…골든풋 생애 첫 수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유일하게 받지 못했던 골든풋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골든풋 어워드는 28세 이상의 현역 선수를 대상으로 한 개인공로상이다. 2003년 재정된 이 상은 로베르토 바지오를 시작으로 파벨 네드베드, 안드리 셰브첸코, 호나우두,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등 전설적인 선수들의 이름이 가득하다.


그동안 호날두는 가능한 모든 상을 싹쓸이 했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득점왕 및 여러 단체가 시상하는 상마다 호날두는 늘 주인공이었다.


골든풋은 아직 품지 못했던 상이다. 골든풋은 전성기에 있는 선수보다 베테랑 위주로 커리어는 물론 축구계에 기여한 부분, 품성까지 여러 부분을 평가하는 상인데 호날두는 고배를 마셔왔다. 최근에도 이케르 카시야스, 에딘손 카바니, 루카 모드리치 등에게 상을 내줬다.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도 아직 받지 못한 상이다.


규정상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상을 호날두가 은퇴 전 마침내 들어올렸다. 호날두는 35세에도 여전히 찬사를 받을 만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46경기서 37골 7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7경기 9골로 놀라운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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