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 이적에 축하 받은 원태인 “ERA 0.5는 내려갈 것 같은데요” [스경X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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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 이적에 축하 받은 원태인 “ERA 0.5는 내려갈 것 같은데요” [스경X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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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 이적에 축하 받은 원태인 “ERA 0.5는 내려갈 것 같은데요” [스경X인터뷰]

오재일 이적에 축하 받은 원태인 “ERA 0.5는 내려갈 것 같은데요” [스경X인터뷰]


지난 14일 자유계약선수(FA) 오재일의 삼성행이 확정되던 날, 삼성 원태인(20)은 FA 계약 당사자만큼 연락을 많이 받았다.


원태인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다들 ‘좋겠다’면서 이야기하더라”며 웃었다.


지인들의 연락이 쇄도한 이유가 있다. 오재일은 원태인에게 프로 무대의 쓴 맛을 안겨준 선수이기 때문이다.


원태인은 경북고를 졸업한 뒤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하자마자 2019시즌부터 기회를 받은 원태인은 오재일 때문에 처음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3월30일 두산전에서 팀이 2-1로 앞선 9회에 등판해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내준 홈런이었다.


이후부터 원태인과 오재일의 질긴 인연은 이어졌다. 오재일은 올시즌까지 원태인을 상대로 타율 0.615 5홈런 등의 성적을 내며 천적의 면모를 자랑했다.


원태인은 “던져 볼 건 다 던져봤다. 그래도 다 맞더라”면서 “나중에는 포기하고 오재일 선배님의 능력을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런 원태인에게 오재일의 이적은 희소식이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FA 협상 개시 후부터 삼성이 오재일과 접촉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면서 오재일의 기대감도 커졌다. 원태인은 “팬 분들도 ‘삼재일’이라면서 기대를 많이 해주셨고 나도 들리는 소문을 들으면서 오재일 선배가 우리 팀에 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바람은 현실로 이뤄졌다. 오재일은 4년 총액 50억원의 금액에 푸른색 유니폼을 입었다. 홍준학 삼성 단장도 “원태인 등 젊은 투수들이 오재일에게 약했는데 그 선수들이 성장하려면 천적인 선수가 곁에 있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원태인은 “재일 선배가 우리 팀에 오면서 평균자책이 0.5점은 낮아질 것 같다”는 농담을 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오재일 선배가 나에게 강했던 면모도 있지만 리그 최고의 1루수이시지 않나. 공격이나 수비에서 모두 강하시기 때문에 투수에게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평소 오재일과 친분은 없지만 한 팀의 동료가 되면 많은 걸 물어볼 계획이다. 원태인은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은 없지만 선배들을 통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우리 팀에 합류하게 되면 어떻게 그렇게 잘 칠 수 있는지 많은 걸 물어보고 싶다”고 했다.


지난달 24일까지 경산에서 진행된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개인 훈련을 시작한 원태인은 기분 좋게 다음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원태인은 “2시즌 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많이 깨달았다. 체력 등을 보완해서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승수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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